이찬주 - 이것 저것 해보고 싶은 게 많아 항상 도전하는 주니어 개발자 이찬주 입니다
김화균 - 개발을 통해 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것을 즐기는 개발자 김화균입니다
박병언 - 모든 시행착오가 성장의 발판이라고 믿는, 주니어 개발자 박병언입니다.
이나현 - 함께 만드는 흐름을 좋아하는 주니어 개발자 이나현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클라우드 소학회 '아올다(Aolda)'입니다. 이번 오픈 인프라 데이에서 저희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 구축, 운영하는 학생 중심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AoldaCloud의 모든 것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현재 AoldaCloud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오픈스택(OpenStack)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또한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AoldaCloud를 맨손으로 일궈낸 저희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첫째,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클라우드의 시작을 말합니다. 학생들이 직접 클라우드를 구축하게 된 계기부터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를 성공적으로 배포하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합니다. 특히, Cinder와 Neutron의 네트워크 드라이버 설정 과정에서 마주쳤던 다채로운 문제들과 이를 해결하며 안정성과 성능을 확보해 나간 구체적인 사례들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입니다. 둘째, 지속 가능한 클라우드를 위한 끊임없는 도전의 과정을 보여드립니다. 클라우드 운영 중에 발생했던 예상치 못한 문제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망 분리 및 Ceph 스토리지와 같은 고도화된 기술을 도입하게 된 배경을 소개합니다. 저희가 실제로 겪었던 장애 사례와 이를 해결하며 얻은 기술적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현재 그리고 미래의 AoldaCloud를 소개합니다. 현재 AoldaCloud가 어떻게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나아가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을 위해 어떤 플랫폼과 프로젝트들을 새롭게 기획하고 개발하고 있는지에 대한 현황을 공유합니다. 더불어, AoldaCloud의 실제 작동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짧은 데모 세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오픈스택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현실적인 가이드와 영감을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학생 주도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학교와 어떻게 소통하고 협력해왔는지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하나의 조직으로서 얻은 통찰력도 함께 제공할 것입니다. "학생도 클라우드를 운영할 수 있고, 도전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저희의 믿음과 열정을 이번 발표를 통해 보여드리겠습니다.